15일 인천시에 따르면 4월 인천지역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말에 비해 4.3%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나 개인서비스요금 인상률은 5.2%로 전국 평균 4.6%보다 높았다.
특히 농산물과 생필품 1백54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전체적으로 3월보다 0.5%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토마토가 76.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선거철 물가 인상에 대비, 다음달 3일까지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도록 각 구 군에 지시했다.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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