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남원춘향제등 문화행사 다채

  • 입력 1998년 5월 2일 10시 56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북지역에서는 남원 춘향제와 전주 풍남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68회를 맞는 춘향제는 2일부터 5일까지 광한루 등 남원시내 일원에서 춘향문화선양회 주최로 열린다.

주요 행사종목은 춘향선발대회 민속국악대공연 전국남녀궁도대회 서예백일장 등이다.

제40회 풍남제는 25일 개막, 31일까지 전주시내 일원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전주한지공예대전 전주부채전시회 등 24개 행사가 진행된다.

또 2일부터 5일까지 군산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군산아동극축제에는 일본 ‘이무라준’ 극단 등 국내외 아동극단 20여개팀이 참가,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밖에 전북미술협회 주최 미술대전이 1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전주YWCA는 23일 전북대 농구장에서 47개 중고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3인조 길거리 농구대회를 연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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