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그물치는 사람 따로,고기건져가는 사람 따로

  • 입력 1998년 4월 27일 19시 56분


▼한나라당은 규탄대회 대신 집안단속에 힘써야 한다. ‘야당파괴 저지대책위’를 구성할 것이 아니라 ‘야당붕괴 모면대책위’를 열어 건전 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국민회의 신기남대변인, 27일 정계개편 움직임에 대한 한나라당의 반발에 대해).

▼그물 치는 사람 따로 있고 고기 건져가는 사람 따로 있다(자민련의 한 당직자, 27일 그동안 영입 교섭을 해온 인천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지자).

▼라모스대통령을 보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기 위해 이 집회에 참석했다(1백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에서 열린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 치적 감사 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 필리핀이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라모스대통령 덕분이라며).

▼팔레스타인 국가를 창설하기 위해 어떤 것(독립국가 선포)이 행해질 경우 이스라엘의 코 앞에 또 하나의 이란이나 이라크를 만드는 결과가 될 수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을 묵과하지 않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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