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경제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해마다 5월에 개최해온 ‘참꽃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남구청은 매년 체육대회와 전통놀이행사를 겸해 실시해온 주민축제인 대덕제를 격년제로 열기로 했다.
또 서구청도 올해 ‘날뫼축제’를 취소키로 했고 달서구청도 두류축제와 ‘봄맞이 열린음악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중구청은 올해부터 구민체육대회를 중단하고 ‘동성로축제’의 예산을 30% 줄이기로 했다.
동구청과 수성구청도 팔공문화제와 수성구민축제를 각각 취소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달구벌축제’와 ‘섬유축제’의 예산을 절반으로 줄이고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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