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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4월 8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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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연예가 증권거래소’ 가문을 열었다. 동아일보의 인터넷신문 마이다스동아일보(www.donga.com)가 최근 연예인 음반 영화 등을 증권 종목으로 삼아 벌이는 모의주식 투자게임 코너를 마련한 것.
이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연예정보 전문 인터넷잡지 스매시(www.dib.co.kr)를 비롯한 여러 웹진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원하는 연예인이나 관련 제작물에 가상화폐를 이용해서 투자한다.
즉 공모주 청약을 통해 새로 나온 ‘연예주식’을 구입한 뒤 연예가 증권거래소에 개설된 투자자문사 게시판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주식을 거래하는 것이다.
연예가증권거래소의 장점은 실제 주식거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젊은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연예인을 소재로해 어렵게 여겨지는 증권투자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업종을 확대해 연예 뿐만 아니라 스포츠 도서 등도 다룰 예정이며 종합주가 개념을 도입, 선물거래도 실시할 계획.
연예가 증권거래소에 들어가려면 마이다스동아일보에 접속한 뒤 화면 왼쪽 메뉴에서 ‘클럽마이다스’를 선택하면 된다.
〈김홍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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