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챔프戰3차]양팀 감독의 말

  • 입력 1998년 4월 4일 20시 01분


◇신선우 현대감독

1, 2차전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오늘은 달랐다. 경기전에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강조했다. 승부는 어느 포지션에서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가 였는데 우리는 외곽, 상대는 골밑에서 개인파울이 많아 상대적으로 유리했다. 점차 감각이 살아나고 있으므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최인선 기아감독

센터진이 파울이 많아 힘든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투혼으로 맞섰듯 4차전을 포함한 남은 게임도 정신력으로 밀어붙일 계획이다. 가능한 한 장기전을 피해 빨리 우승을 확정하고 싶다. 골밑에서 제공권을 장악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에 포인트를 둬 남은 경기를 치르겠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