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４월호］세계각지 테크노폴리스 특집

과학동아 4월호는 과학의 달의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집 ‘테크노폴리스 황금의 땅인가’는 실리콘밸리 소피앙티폴리스 멀티미디어슈퍼콜리도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첨단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를 집중 조명했다. 국내 테크노폴리스의 성공 가능성도 따져본다.

문화관광부가 4월의 인물로 선정한 나비연구가 석주명. 일제시대에 태어나 세계적인 학자로 인정받기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삶과 학문을 되새겨보았다.

독도와 함께 이곳의 터줏대감 괭이갈매기의 생태를 사진작가 김정명씨가 10여년간 촬영한 대형화보도 돋보인다.

시사기획 ‘다시 인류를 향해 손짓하는 달’은 최근 달 탐사선이 밝혀낸 얼음의 존재를 상세히 설명한다.

또 달에 우주전진기지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인류가 달에서 어떻게 생활할 수 있을지를 미리 점쳐본다.

이밖에 △10대의 고민을 다룬 ‘키 언제까지 얼마나 클 수 있을까’ △투수와 타자의 야구 기술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과학이론의 산 교육장 야구’ △타이타닉호 침몰사건에서 교훈을 얻어 발전한 ‘수중음향학’도 눈길을 끈다.

(동아일보사·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