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인도주의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한해 뒤인 94년 오늘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특사 교환을 위한 실무대표 접촉에서 북측 박영수(朴英洙)단장은 “우린 대화와 전쟁, 어느 것도 준비돼 있다. 전쟁이 나면 서울은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협박, 남측대표를 확실히 ‘욕보였다’.
1813년 이날 영국의 아프리카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 탄생.
단칸방에서 7명의 형제들과 함께 자란 전력이 아프리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정신적 신체적 바탕이 됐다고.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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