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협 축협이 지난달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자체 지점이나 아파트 단지를 돌며 산지에서 직송해온 농수축산물을 값싸게 공급하는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협〓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서울시내 23곳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연중 운영. 달래 냉이 흙쪽파 치커리 배추 양파 딸기 다래 감귤 단감 느타리 표고버섯 등 신선한 채소와 봄나물을 산지가격에 운송비만 덧붙여 시중가보다 20∼30% 싸게 판다.
▼수협〓전국 21개 직영 수산물백화점에서 상설 직거래 코너를 마련. 고등어 생태 조기 갈치 등선어류와 멸치 김 북어 등 건어물 및젓갈류를 시중가보다 30∼40% 싸게 판매.02―240―2700
▼축협〓전국 19개 직영매장과 자회사인 한국축산유통의 16개 매장에서 상설 직판장을 운영. 또 매주 수 일요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돌며 차량판매도 하고 있다. 등심 양지 사태 우둔 설도 갈비 등 한우고기 냉장육이나 냉동육을 1㎏ 단위로 포장해 판매. 02―224―8577
〈전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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