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A챔피언십]박세리 상위권 진입 힘들듯

  • 입력 1998년 2월 15일 21시 01분


첫 라운드에서 퍼팅난조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던 박세리(21·아스트라)가 2라운드 경기 취소로 상위권 진입이 힘들게 됐다. 박세리는 15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오크몬트CC(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LPGA투어 LA여자챔피언십 2라운드경기가 폭우로 취소되는 바람에 부진만회의 기회를 사실상 놓친 것. 공동76위에 랭크된 박세리와 첫 라운드에서 단독선두(5언더파 67타)에 나선 고바야시 히로미(일본)와의 격차는 9타차. 한편 97시즌 상금랭킹 1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공동7위(1언더파 71타)로, 캐리 웹(호주)과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나란히 이븐파로 16일 벌어지는 최종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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