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문대 입학 「좁은문」…15대1 넘기도

입력 1998-02-06 09:33수정 2009-09-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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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광주 전남지역 주요 전문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취업이 잘되는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4년제 대학 졸업자들까지 원서를 내는 등 IMF한파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동신전문대의 경우 취업전망이 좋은 정보통신학과가 12.3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과(9.6대1) 피부미용과(8.19대1)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3일 접수를 마친 서강전문대는 간호과(15.6대1) 토목과(15.3대1) 임상병리과(9.53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송원전문대도 취업이 잘되는 식품영양과가 6.35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자동차(6대1) 전기과(5.58대1) 순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취업문을 뚫기 위해 전문대에 재입학하려는 ‘U턴현상’도 두드러져 동신전문대의 경우 대졸특별전형에 안경광학과 21명을 포함, 모두 45명이 지원했다. 지난달 20일 대졸 특별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광주보건전문대도 안경광학 물리치료 방사선 임상병리과 등 인기학과에 87명이 지원, 62명이 최종합격했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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