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시,180명에 직업훈련 실시

  • 입력 1998년 1월 14일 08시 00분


부천시는 최근 기업체의 도산과 구조조정 여파로 실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직업훈련 등 고용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해고근로자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억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11개 직종 1백80명에 대해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 정보지를 주1회 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편 시가 운영중인 취업정보센터에 구인을 의뢰한 업체는 지난해 11월 48개 업체 1백56명에서 12월에는 19개 업체 81명으로 줄었고 부천지방노동사무소에 실업급여를 신청한 실직자는 지난해 상반기 8백90명에서 하반기에는 1천8백3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천〓이명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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