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한국축구 세계 ２７위…멕시코 ５위 日은 １４위

한국축구가 세계랭킹에서 네계단 뛰어올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23일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지난달 31위에서 27위로 올라섰다. 세계최강 브라질은 1위를 그대로 지켜 4년 연속 「올해의 팀」으로 뽑혔고 독일도 2위를 유지했다. 체코는 종전 3위였던 스페인을 11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계단 올라섰고 본선 시드를 받지 못했던 잉글랜드는 6위에서 4위로 두계단 상승했다. 한편 한국과 본선 E조에서 대결할 멕시코는 11위에서 5위로 6계단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종전 12위에서 22위로 추락했고 벨기에는 41위를 그대로 유지, 랭킹에서는 한국에 크게 뒤졌다. 이밖에 98월드컵 개최국 프랑스는 7위에서 6위로 올랐고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일본은 18위에서 14위로 역시 4계단 상승했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