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농업용 면세유공급 늘어나

  • 입력 1997년 12월 10일 10시 14분


내년부터 강원지역의 농업용 면세유 공급량이 늘어난다. 강원도는 내년부터 채소재배농가는 농가당 연간 4만4천5백50ℓ의 면세유를 공급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천2백50ℓ가 더 늘어난 양이다. 과수와 화훼재배농가는 올해보다 6천6백ℓ가 늘어난 5만6천1백ℓ를 공급받는다. 이는 겨울이 긴 강원지역의 면세유 공급기준이 경기 충청과 같아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강원을 특별공급지역으로 지정한 데에 따른 것이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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