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강순행·姜順行)는 29일 광양만권의 용수확보를 위해 탐진강 상류에 취수장을 설치해 줄 것을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광양만권은 주암다목적댐 등에서 하루 86만5천t의 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2011년 광양만권 광역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하루 70만t의 용수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며 『탐진강에서 물을 끌어 쓸 수 있도록 취수장 설계용역비 41억원을 하루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