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울9차 아파트분양 정보]

  • 입력 1997년 11월 28일 20시 43분


12월 1일부터 실시되는 서울시 9차 아파트 동시 분양에서는 12개 지역 8천3백44가구중 조합원 분양 4천4백76가구를 제외한 3천8백68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금호6,8구역 등 5개 사업장 1천5백60가구가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돼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아파트] ▼금호벽산 금호대우〓남산 끝자락에 위치한 금호6구역의 벽산아파트는 24개동 2천9백21가구가 건축돼 이번 물량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분양분은 6백1가구. 23,26평형은 1천만∼2천만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며 채권입찰이 적용되는 32,33,42평형도 입지조건이 뛰어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금호8구역의 대우아파트는 12∼24층 규모의 17개동 1천6백89가구가 들어서는데 33,34,44평형은 채권입찰이 적용된다. ▼목동 성원〓목동신시가지 3단지 삼성수정연립을 재건축하는 2개동 1백55가구의 소규모 아파트. 일반분양은 24,33,42평형 87가구. 입지여건이 좋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3평형이상 채권입찰이 적용되는데 33,42평형 모두 채권상한액을 써도 3천만원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면목동 두산〓중랑구청옆 동서울 스포츠센터자리에 들어서는데 이미 건설된 두산아파트와 나란히 있다. 8∼25층 7개동 5백55가구 규모로 건축되며 24평형에서 49평형까지 일반분양된다. 소형아파트는 1천만∼2천만원, 33평형은 3천만원, 49평형은 4천만∼5천만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 ▼월계동 현대〓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9∼27층 11개동 1천2백81가구가 들어선다. 25,32평형이 일반분양되는데 1천만∼2천만원의 차익이 예상된다. ▼신도림동 동아〓한국타이어 삼영화학 등이 있는 공장지대에 신도림중학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조흥화학공업 자리에 들어선다. 24∼27층 8백13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백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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