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정진희/지하철승강장 보호막 설치를

  • 입력 1997년 11월 28일 07시 45분


붐비는 지하철 승강장의 맨앞에 서면 누가 밀지나 않을까 걱정된다. 어린이를 동반하면 더욱 걱정된다. 도착지에 내려서도 출발하는 전동차의 강한 바람에 스커트가 날려 올라가지 않나 신경써야 한다. 승강장에 투명한 플라스틱 보호막을 설치해 전동차의 문이 열릴 때 보호막의 문도 함께 열리도록 한다면 안전하지 않을까. 철로에 떨어지거나 진입중인 전동차와 부딪힐 염려도 없어진다. 후텁지근한 바람에 얼굴을 찡그리지 않아도 된다. 지하철 승강장에 보호막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막고 사고에 대한 두려움도 없앴으면 좋겠다. 정진희(서울 강북구 번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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