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아파트에도 명당이 있다」발간

  • 입력 1997년 11월 21일 07시 46분


『사각형 일색인 아파트에는 둥근 조명을 설치해 음양의 조화를 꾀한다』 『고층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놓아 지기(地氣)를 끌어들인다』 추첨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명당(明堂)욕심을 포기해야 할까. 한국전통지리학회 회장 이한종씨의 최근 저서 「아파트에도 명당이 있다」(동아일보사 간)는 벌집처럼 똑같은 구조로 지어진 아파트에 살더라도 가구 조명 화분 벽지색상 등을 적절히 선택하고 배치함으로써 풍수(風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침실 거실 부엌 욕실 등 아파트 내부공간별로 풍수기법을 활용해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불러들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파트를 구입할 때 고려해야할 풍수와 최근 관심이 높은 수맥(水脈)피해의 차단법도 제시한다. 〈박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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