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소식]『올 北-中 국경무역 급신장』

  • 입력 1997년 10월 27일 20시 13분


북한과 중국 지린성(吉林省) 장백 조선족자치현간의 국경무역이 올들어 급신장, 사상 최고의 교역량을 보이고 있다고 베이징(北京)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장백 조선족자치현의 올 상반기 수출입화물 운반량은 11만4백24t, 무역액은 1천7백7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2%와 168.9%가 각각 증가해 역사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54년10월 중국과 「물자교환합동서」를 체결, 중국과의 국경무역을 시작했다. 양국의 국경무역은 중국의 문화혁명으로 한때 중단됐다가 82년부터 재개됐으며 90년대 들어서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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