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전시]

  • 입력 1997년 10월 23일 08시 01분


▼황남채전〓24일∼11월1일 김내현화랑(02―543―3267). 밝고 따스한 색 속에 담긴 나무 산. 푸근한 느낌의 목판화들. ▼한국미술엔타시스전〓11월11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02―732―6458). 개관기념전. 김병종 서정태 송수련 이왈종 황창배 김정헌 문범 이두식 홍승혜 등 58명 출품. ▼마르쿠 살로 유리공예전〓30일까지 크래프트 스페이스 목금토(02―764―0700). 핀란드 유리공예가인 작가는 다양한 색채와 각기 다르게 표면처리된 유리재료들을 조화시켜 풍부한 느낌을 전해 준다. ▼판화카드전〓28일까지 가나아트스페이스(02―734―1020). 이중섭 장욱진 이응로 이왈종 김병종 황창배 등 중진작가들의 작품들을 엽서카드형태로 제작, 전시 판매한다. ▼중국원로화가초대전〓29일까지 한국일보사갤러리(02―724―2613). 옌한 팡청 위원저우 야오유둬 등 중국화단의 중진 원로 4명의 작품. ▼조한경전〓31일까지 흙과 그림속의 시(02―548―5334). 꽃과 여인, 과수원, 항구에 정박중인 배들을 통해 표현한 봄 행복 휴식. ▼곽석손전〓28일까지 공평아트센터(02―733―9512). 먹과 분채를 사용한 「탑」이라는 독특한 시리즈를 통해 나비 잠자리 등 곤충의 겹치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찬우조각전〓26일까지 인천 동아갤러리(032―519―3333). 소망 꿈 희망 그리움 등을 주제로 한 브론즈 30여점. ▼이종빈조각전〓11월15일까지 금산갤러리(02―735―6317). 생략과 과장, 변형과 응축의 방식으로 표현된 인체 이미지들. ▼배정혜전〓24일∼11월1일 인화랑(02―797―2331). 밝고 따뜻한 색으로 단순화된 사물을 그렸다. 단순성이 주는 명쾌함, 과감한 생략이 유발하는 깊고 그윽한 사색. ▼오픈 스튜디오〓25일∼11월1일 경기 파주 하제마을(0348―944―0369).김재홍 최연우(서양화) 김창호 이병두(한국화) 김승영 정종산(조각) 최홍선 곽경화(도예). ▼신수희전〓11월11일까지 원화랑(02―514―3439). 청색을 기조로한 푸른 화면에 스치고 지나가는 풀잎같은 띠들. 물결같은 리듬감과 깊은 명상을 유발한다. ▼박승규전〓11월13일까지 서남미술관(02―3770―2672). 「확산이미지」시리즈. 분출하듯 강하게 흘러가는 물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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