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년 일반계高入 내신60% 시험40%

  • 입력 1997년 10월 17일 08시 01분


내년도 대구지역 일반계고교 전형이 중학교 내신성적과 고입선발고사 성적을 합산한 점수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16일 대구시교육청이 확정한 98학년도 일반계고교 신입생 전형요강에 따르면 그동안 고입선발고사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던 것을 바꿔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60%로 늘리고 여기에 고입선발고사 성적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내신성적은 3백점 만점으로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교과성적과 전학년의 출결석상황, 봉사활동, 특별활동, 행동발달상황 성적을 학년석차로 산출해 반영키로 했다. 교육청은 내신성적과 고입선발고사성적을 합한 점수가 상위 30%이내 해당자의 경우 선추첨 배정하고 나머지 70%는 무작위로 추첨배정하기로 했다. 대구지역 내년도 일반계고교 모집인원은 42개교 2만5천9백67명이다. 일반계고교 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8∼18일. 선발고사는 12월12일에 실시된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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