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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7년 10월 12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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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일이 많았다. 맨투맨 수비의 핵인 이민성이 일본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바진 공백이 컸고 공격에서는 최용수가 감기 몸살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원정경기라 부담이 많았지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쳐 아쉽다.
*카자흐 베르달린감독=우리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 한국의 최용수에게 쉽게 실점을 했지만 선수들이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에는 수비위주로 한국의 공격을 막아내다 후반들어 공격에 주력한다는 작전이 맞아떨어졌다. 후반 여러 차례의 골찬스를 놓친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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