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아산 예비군훈련장 설치

입력 1997-09-28 11:38수정 2009-09-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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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외암리 민속마을 인근에 예비군 훈련장이 들어서는 것을 둘러싸고 1년여동안 계속된 주민과 아산시 및 군(軍)당국간의 대립(본보 1월18일자 34면)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됐다. 아산기독교청년회(YMCA)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외암민속마을 보존대책위원회」(상임대표 권혁태)는 27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공사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대책위는 신청서에서 『훈련장이 설치될 경우 전통건조물 보존지구의 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시와 군당국이 이를 강행하는 것은 국가 스스로 환경보존의무를 위배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책위는 훈련장 설치에 반대하던 아산시의회가 7월말 민속마을 인근 시유지 2만4천여평을 군당국에 훈련장 용지로 매각할 것을 결의하자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크게 반발해왔다. 〈아산〓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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