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일대에 제2차 지리산 온천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구례군은 「관산온천지구」위쪽 좌사리 일대에 민자 등 96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0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7만평규모의 제2차 온천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개발계획지구내 2백44명의 토지소유자중 75%인 1백80명으로부터 토지사용승낙을 받아냈다고 밝히고 내년말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부지조성공사가 끝나면 휴양시설 3동, 호텔과 여관 등 숙박시설 54동, 상가 26동을 지어 1차 단지와 함께 종합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구례〓홍건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