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이광진·李光鎭)이 22일부터 환자들의 약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약택배제」를 도입했다.
경북대 인하대병원에서 이미 시행중인 「약택배제」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약을 타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는 제도로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대전시내권은 2천원, 시외권은 4천원을 추가부담할 경우 시내권은 4시간이내, 시외권은 12시간이내 약이 환자집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사제 마약류 냉장성약품은 택배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