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6동 서울미술고(교장 김정수·金貞洙)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1,2,3학년의 같은 반 같은 번호를 가진 학생 3명씩이 의형제 또는 자매관계를 맺도록 해 눈길
▼…22일 오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 8백92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결연식에서 형제 자매가 된 학생들은 대열을 맞춰 결연선서를 하고 작은 선물을 징표로 교환
▼…학교측은 『의형제 자매간에 교복을 물려받기도 하고 이성교제와 입시문제 등의 개인적 고민도 함께 나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성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남매는 피하고 형제 자매관계만 맺도록 했다』고 설명….
〈김경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