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지검,학교폭력 지속적 단속

  • 입력 1997년 9월 21일 09시 45분


부산지검이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산지검은 20일 오전 김진세(金鎭世)검사장과 청소년문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추진본부」를 발족했다. 검찰은 추진본부 산하에 경찰 구청 교육청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과 검찰직원으로 이뤄진 기동단속반 등을 두고 학교폭력 및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전화와 팩시밀리를 통해 신고 받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기동성 있는 단속을 벌여 학교폭력을 근절할 방침이다. 신고전화 및 팩시밀리는 부산지검이 256―2828, 256―2829(팩시밀리), 동부지청은 781―2828, 781―2829(팩시밀리). 〈부산〓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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