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와 신광면 호리 용연저수지 일대가 전문음식단지로 조성된다.
포항시 북구청은 현재 대련리에서 영업중인 한우갈비집 8개소와 용연저수지 주변의 매운탕집 15개소 모두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북구청은 또 이 음식단지의 홍보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세우고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 구청장 이름으로 편지를 보냈다.
북구청은 음식점 주인들과 협의,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을 개발키로 했으며 음식점 주인들은 반찬가지수를 30여가지에서 12가지로 대폭 줄이고 서비스를 개선키로 했다.
〈포항〓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