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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박재홍 『담장이 짧다』…선제 대형솔로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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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10:36
2009년 9월 26일 10시 36분
입력
1997-09-17 20:15
1997년 9월 17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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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상승세의 쌍방울을 잡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17일 전주에서 열린 쌍방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원호―정명원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로 초반 점수를 착실히 지켜 3대2로 승리, 쌍방울전 원정경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석 연휴기간 3연승을 포함,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막판 대반격의 기세를 올렸던 쌍방울은 타선의 불발로 상승무드를 일단 접었다. 현대는 2회 박재홍의 솔로아치로 선취점을 올린 뒤 4회 1사 2,3루에서 권준헌 허유신의 희생플라이와 왼쪽 안타로 2점을 보태 3대0으로 앞서나갔다. 박재홍은 왼쪽담을 넘기는 홈런으로 시즌 27호 아치를 기록, 이날 침묵을 지킨 삼성 양준혁과 함께 홈런더비 공동3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쌍방울은 4회 1사 만루에서 조원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고 6회 다시 1점을 추가했으나 8회말 2사 3루에서 심성보의 안타성타구가 현대 중견수 최만호의 호수비에 걸려 무산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쌍방울은 2대3으로 뒤진 9회 「특급 허리」 김현욱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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