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세계랭킹］노먼 １위 복귀…우즈－엘스－프라이스順

8일 끝난 미 PGA투어 카나디언오픈에서 준우승한 그렉 노먼(호주)이 세계골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지난주까지 타이거 우즈(미국)에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던 노먼은 카나디언 오픈에서는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9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점수에서 11.46점으로 11.15점의 우즈를 앞섰다. 우즈는 같은 대회에서 예선탈락해 2위로 밀렸다. 남아공의 US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와 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 콜린 몽고메리(영국), 톰 레먼(미국)은 지난주와 같이 3위에서 6위까지를 지켰고 일본의 점보 오자키는 미국의 필 미켈슨과 자리를 바꿔 7위로 한자리 올랐다. PGA챔피언 데이비스 러브3세도 마크 오메라와 자리를 바꿔 9위가 됐다. 이밖에 미국의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저스틴 레너드와 프레드 커플스는 11위와 12위를 달리고있다. ▲세계남자골프 랭킹 1 그렉 노먼(호주) 11.46점 2 타이거 우즈(미국) 11.15점 3 어니 엘스(남아공) 9.82점 4 닉 프라이스(짐바브웨)9.49점 5 콜린 몽고메리(영국) 8.66점 6 톰 레먼(미국) 8.62점 7 점보 오자키(일본) 8.23점 8 필 미켈슨(미국) 8.22점 9 데이비스 러브(미국) 7.63점 10마크 오메라(미국) 7.1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