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학가 하숙비 ２５∼３０만원이 주류

주부교실 대전시지부(지부장 송병희)가 최근 대전지역 대학가의 하숙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25만∼30만원대(2인1실기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유성구 궁동 어은동 등 하숙촌이 밀집한 충남대가 비교적 낮았으나 40만원대에 육박하는 독실도 있었다. 주부교실 관계자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하숙비가 학부모 허리를 휘게 하는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며 『대학별로 기숙사 수용규모를 늘리지 않는 한 하숙비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