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종이박물관 내달 21일 문열어

  • 입력 1997년 9월 6일 09시 14분


전통한지의 본고장 전주에 종이박물관이 다음달 문을 연다. 한솔제지㈜ 전주공장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공장내 3백여평 부지에 40억원을 들여 건립해온 종이박물관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1일 준공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 박물관에는 연건평 5백평 규모로 1층에 휴게실과 사무실이, 2층에 2개의 전시실과 한지 재현관이 들어선다. 제1전시실에는 종이이전의 세계, 종이의 탄생과 변천, 종이와 문화 등을 주제로 종이와 관련된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제2전시실에서는 오늘날 종이의 다양한 쓰임새와 앞으로의 변화가능성 등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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