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캠퍼스 산책

  • 입력 1997년 9월 2일 08시 13분


▼전남대 전과제도 64개학과로 확대…전남대는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공학과 변경을 원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2학기부터 자연대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전학 전과제도를 9개 대학 64개 학과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2학년(35학점 이상 취득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취득학점 평균평점이 2.75이상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의예 치의예 의학 간호학 치의학 약학 제약학 수의학 예체능계 학과 등 15개 학과는 전학 전과가 허용되지 않는다. ▼학생복지관 기공식…조선대는 지난달 27일 대학원 옆 신축공사현장에서 학생복지관 및 제2복지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학생복지관과 제2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교수 직원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실 대강당 식당 이발소 은행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내년 11월과 8월에 각각 완공될 예정. ▼대학본부 광산캠퍼스로…호남대는 2학기 개강과 함께 대학본부를 쌍촌캠퍼스에서 광산캠퍼스로 이전. 쌍촌캠퍼스에는 예체능대와 대학원만이 남게 됐다. ▼가을 외국어강좌 개강…광주여대 외국어학당은 1일 가을 외국어강좌를 개설하고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이번 강좌는 어린이 주부 성인을 위한 영어 일본어강좌로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눠 교육하며 외국인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이 10명 이내의 수강생들을 집중 교육할 방침. ▼384명에 학위수여…전북대는 지난달 30일 대학내 삼성문화회관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백80명, 석사 1백43명, 박사 59명, 명예박사 2명 등 3백84명에게 학위를 수여. 대학측은 건설부장관과 동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을 지낸 고병우(高炳佑)씨에게 명예경제학박사,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崔明姬)씨에게 명예문학박사학위를 각각 수여. ▼교수―학생 상담 활성화…원광대는 학생과 교수의 접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학기부터 각 교수실 문에 수업시간표와 상담가능시간을 부착하고 인터넷과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도록 하는 등 학생상담 지정시간제를 운영할 계획. ▼日 백제사연구가 강연…일본의 영화감독이자 백제사연구가인 마에다 겐지가 5일 오후 4시 전북대 전자계산소 소강당에서 「일본속의 한국 도래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마에다감독은 2차대전때 강제 징용된 사람들의 증언을 모은 「백만인의 신세타령」이라는 다큐영화를 제작중. ▼4개 외국어강좌 개설…전북대 외국어훈련원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강좌를 8일 개강할 예정. 영어와 일어 스페인어 불어 등 4개 강좌가 8주간 열리며 매주 월∼금요일 하루 50분씩 강의. 0652―70―2250 〈광주·전주〓김광오·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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