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세계에 「일확천금의 고속도로」는 없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끈질김과 일관성이 결국 승부를 가른다는 철칙을 재테크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하나은행 文焞民(문순민)프라이비트뱅킹팀장은 『졸업 또는 취업시기부터 노후기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테크작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재테크전문가. 그가 우리들의 소비성향과 재테크실력 점검표를 내놓았다.
그는 『재테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 모르는 사람보다는 손해보는 경우를 덜 겪는다』며 『일상생활에서 매일 닥치는 손해 가능성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재테크를 공부하라』고 주장한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엔 단숨에 뛰어넘을 수 없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 현대 생활에서 한국인은 누구나 재산과 관련해 평균 다섯 번 이상 선택의 기로에 선다고 한다. 이때 재테크 상식이 풍부해야만 「최선의 선택」 「후회없는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문팀장은 외친다.『재테크의 세계는 늘 변화합니다. 재테크 실력을 키우는 데 망설이지 맙시다』
〈윤희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