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49주년 기념 순국학생 및 전몰학생 합동추모제가 15일 오전 11시 정관계 인사 및 유가족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보라매공원 반탁반공 순국학생 충혼탑에서 열렸다.
한국반탁반공학생운동 기념사업회 李哲承(이철승)총재는 이날 추모사에서 『해방 이후 반탁 반공에 앞장서며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순국학생과 6.25때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된 학도의용군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민족의 마지막 과제인 민주통일에 앞장 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사업회의 高炳鉉(고병현)이사 吳洪錫(오홍석)부총재 등과 蔡汶植(채문식)고려중앙학원이사장 黃明秀(황명수)전의원 孫塡(손진)건국회회장 柳致松(유치송)전민한당총재 文一雄(문일웅)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금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