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헐크」이만수, 인터넷 홈페이지 첫 개설

  • 입력 1997년 8월 6일 20시 29분


「유일한 프로야구 원년멤버 이만수를 인터넷에서 만나세요」. 이만수(38·삼성)가 지난 5일 인터넷에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 국내선수 중 처음으로 팬들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www.chollian.net/∼hulk」라는 주소로 개설된 이만수 홈페이지는 컴퓨터그래픽 용역업체인 「캐드랜드」의 대표 김용남씨(33)에 의해 개설돼 각종 기록과 사진, 프로필 등을 제공한다. 이만수의 팬이었던 김용남씨는 5년전 친구를 통해 만난 이만수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만수 홈페이지는 야구인생 프로필 기록실 사진첩 경기일정 방명록 대화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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