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성애론」

  • 입력 1997년 8월 5일 08시 44분


「즐거운 사라」 이후 5년. 외설시비에 휘말린 끝에 유죄판결을 받았던 마광수교수가 사랑에 대해 탐구한 「이론」을 모아 「성애론」(해냄)으로 펴냈다. 그는 다시 『사랑에는 에로스밖에 없고 필리아(우애)나 아가페(종교애)는 인간이 에로스적 사랑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 대용물로 취하게 되는 자위(自慰)적 성격의 사랑』이라고 단언한다.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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