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대등 대학정원 크게 늘려

  • 입력 1997년 8월 1일 08시 35분


경북대가 동아시아학부를, 영남대가 한약학과를 신설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98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경북대는 국제전문인력 특성화방침에 따라 정원 1백명의 동아시아학부를 신설하고 컴퓨터학과 20명,전자 전기공학부 15명, 무기재료공학과 10명 등 모두 1백15명을 증원, 총정원을 올해보다 2.3% 늘어난 4천7백50명으로 정했다. 영남대는 공대에 정원 80명의 정보통신학과와 정원 40명의 도시공학과(야간)를, 약대에 정원 40명의 한약학과를 신설키로 했다. 또 영어영문학과(야간)와 정치외교학과(야간)의 정원을 20명씩 늘려 총2백명을 증원한 5천50명을 선발키로 했다. 경산대는 일본학과 섬유디자인학과 등 정원 40명규모 12개학과를 신설하고 경영학과 생명자원학과 등의 정원을 10∼20명씩 늘려 모두 6백70명을 증원할 계획. 대구대는 경찰행정학과 스포츠레저학과 등 8개학과를 신설하고 컴퓨터정보공학과 정보통신공학부 정원을 20∼80명 늘려 총정원을 4백40명 늘리기로 했다. 또 효성가톨릭대는 정보통계학과(야간)와 영어영문학과(야간) 등을 신설하는 등 총4백30명을 증원할 계획. 〈대구〓선대인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