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愼昌宰·신창재)은 97년 「문학인 창작지원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부문에 李允學(이윤학) 咸成浩(함성호) 尹正求(윤정구) 鄭淑子(정숙자) 洪性蘭(홍성란)씨, 소설부문에 李相雲(이상운) 韓昌勳(한창훈) 金賢順(김현순)씨, 희곡부문에 金鳳姬(김봉희)씨, 평론부문에 辛哲夏(신철하) 梁鎭午(양진오)씨, 아동문학부문에 閔玄淑(민현숙) 金響伊(김향이)씨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소설부문에 각각 1천만원씩이, 그외 부문에는 5백만원씩이 지원된다.
이와 아울러 발표된 「한국문학 번역지원」은 영어권에 「박재삼시선」을 번역하기로 한 申智媛(신지원) 데이비드 매칸 팀 등 4개 언어권 11개 팀(팀당 1천만원)에 주어졌다. 수여식은 8월28일 오후 3시 교보빌딩 10층 강당에서 열린다.
〈권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