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국립국악원 영광서 「해변 국악교실」 연다

  • 입력 1997년 7월 22일 08시 59분


국립국악원(원장 한명희)이 오는 31일부터 8월3일까지 전남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에서 「해변 국악교실」을 연다. 해변국악교실은 국립국악원이 매년 여름 바닷가를 찾아 피서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음악축제. 31일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새 가락 새 노래」행사는 국악실내악단 다스림이 출연, 영화 서편제 음악인 「소릿길」, 영화 축제 음악인 「꽃의 동화」를 비롯해 다양한 국악가요와 실내악곡을 들려준다. 8월1일부터 3일까지 계속되는 「국악 한마당」 행사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사물연주단 무용단이 출연, 태평소 시나위 사물 경기민요 대금산조 판소리 등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 〈영광〓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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