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佛월드컵예선］아르헨，남미지역 선두

아르헨티나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 남미지역 예선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선 가운데 콜롬비아와 볼리비아도 나란히 1승씩을 보태 본선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2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약체 베네수엘라와의 홈경기에서 헤르난 크레스포의 결승골과 파블로 파즈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7승4무2패 승점 25를 확보, 파라과이(7승2무2패 승점23)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나섰다. 또 콜롬비아는 홈무대인 바랑키야에서 열린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1대0으로 제압했고 볼리비아는 라파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역시 1대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