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티시오픈 표정]우즈,아이얼굴맞고 버디 행운

  • 입력 1997년 7월 20일 20시 44분


타이거 우즈가 2라운드에서 기록한 7개의 버디 중 7번홀(파4)버디는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에 맞고 튀어 깊은 러프지역으로 들어갈 뻔했으나 갤러리로 나온 여자어린이의 얼굴에 맞고 멈추는 바람에 기록한 것. 빅토리아 블랙이라는 다섯살짜리 이 어린이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나 정작 우즈는 이 사실을 모른 채 플레이를 계속, 그린언저리에서 4m짜리 칩샷으로 버디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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