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티시오픈]최경주등 3명 예선탈락

  • 입력 1997년 7월 15일 20시 11분


제126회 브리티시오픈골프선수권대회 최종 예선에 출전한 최경주와 모중경 남영우 등 한국선수 3명이 모두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5일 스코틀랜드 바라시GC(파 73)에서 벌어진 예선 2라운드에서 최경주가 이븐파(73타)에 그쳐 합계 2언더파 1백44타로 커트라인(1백42타)에 2타가 모자라 본선진출이 좌절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밖에 웨스턴게일코스(파73)에서 예선을 치른 모중경과 어바인코스(파73)에서 플레이한 남영우도 각각 합계 1백44타와 1백43타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이번 브리티시오픈에는 지난 4월 일본PGA투어 기린오픈 우승으로 본선진출 티켓을 따낸 김종덕만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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