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말레이오픈]유용성-이동수조 『완패충격』

  • 입력 1997년 7월 13일 20시 10분


한국의 유용성―이동수(삼성전기)조가 97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18만달러)에서 인도네시아조에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올 스위스오픈에서 우승했던 유용성―이동수조는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4강전에서 예상을 뒤엎고 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데니 칸토―안토니우스(인도네시아)조에 0대2(10―15, 13―15)로 완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신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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