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술이 처음 발명된 1830년대부터 현대까지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10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갤러리(02―771―2381)에서 열리는 「사진예술1백60년전」.
전시작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 소장된 1만여점중 엄선된 1백21점(작가는 1백7명). 전시는 △19세기 사진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에 발생한 회화적사진과 기록사진 △모더니즘계열 △포스트모더니즘계열 등 4개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장2층에는 19세기후반에 제작된 카메라를 비롯한 40여대의 진귀품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