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브로드웨이 42번가」 부산공연

  • 입력 1997년 7월 8일 08시 59분


다이내믹하고 현란한 탭댄스, 신나는 노래, 3백여벌의 아름다운 의상…. 뉴욕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배경으로 여배우들의 꿈과 사랑, 좌절과 성공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서울에 이어 오는 15∼27일 대연동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80년 초연된 이후 브로드웨이에서만 3천4백86회 장기공연을 기록했다. 주인공 페기역은 지난해와 올해 공개오디션을 통해 뽑힌 임선애 양소민씨가 교대로 맡는다. 남경주 김민수 이정화 최정원씨를 비롯, 6명의 외국배우와 코러스팀이 출연한다. 삼성영상사업단 제작으로 배해일씨 연출.평일 오후 7시반, 토 오후 4시 7시반, 일 오후 3시 7시. 466―8163 〈부산〓조용휘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