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인문 사회

  • 입력 1997년 7월 8일 07시 55분


▼밀레니엄·하(페르난데스 아메스토 저) 지난 1천년 인류문명사에 있어 서양 문명의 융성과 유럽의 지배는 일시적인 것이었다고 진단하고 새로운 밀레니엄인 2000년대엔 태평양문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견한 문명서. 허종렬 역.(한국경제신문사·12,000원) ▼상대성 이론의 참뜻(버트런드 러셀 저) 철학자가 과학철학적 시각으로 쓴 상대성이론 입문서. 빛의 속도, 시간과 공간, 특수상대성이론, 중력의 법칙, 에너지 등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자연법칙에 대한 철학적 의미 등도 들어있다. 김영대 역.(사이언스북스·7,500원) ▼신과 나눈 이야기(도날드 월시 저) 신과의 대화를 통해 인생의 좌절과 실의를 극복한 체험담. 다섯번 이혼, 양육해야 할 자녀 아홉명에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자리에서 쫓겨나 삶에 회의를 느끼던 저자가 92년 어느날 신을 만남으로써 삶의 의미를 되찾았다는 이야기. 조경숙 역.(아름드리·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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