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마산 1만여세대 때아닌 물기근 사태

  • 입력 1997년 6월 29일 10시 25분


마산시가 칠서정수장 정수처리시설공사로 창원 마산 함안 창녕 등 중부경남 4개 시 군의 수돗물 공급을 24일 오전7시부터 25일 오후6시까지 35시간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마산 창원지역 일부 고지대에서 당초 예정보다 50여시간이 지난 28일 새벽까지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창원시 남산동 덕산2차아파트와 성원임대아파트 등 7개 아파트단지 1만여 가구와 마산시 월영 문화 반월동지역 주민들은 이에 따라 인근 지하수로 생활용수를 대신하는 불편을 겪었다. 〈창원〓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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