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김동우 퍼포먼스 아트공연,해운대서 열려

  • 입력 1997년 6월 28일 08시 47분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아트 「지상에서의 마지막 물음」이 젊은 연출가 김동우씨에 의해 30일까지 매일 오후4시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펼쳐진다. 김씨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어렵사리 마련한 이 공연은 1백번째 공연을 앞두고 35세의 나이로 요절한 극단 부산무대 연출가 고(故)김현국씨의 연극인생을 추모하기 위한 것. 김씨는 『관객이 연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연극을 제공하는 극단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김현국씨의 뒤를 잇는 극단 재창단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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