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故남인수씨 추모공연 열려

  • 입력 1997년 6월 25일 09시 00분


「국내 가요계 불멸의 가수」 남인수선생(본명 강문수) 추모공연이 고인의 35주기를 맞아 26일 오후7시반 진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고운봉 은방울자매 도성아 등 원로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고인의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준다. 진주가 고향인 남인수선생은 지난 62년 44세의 젊은나이에 숨지기까지 「애수의 소야곡」 「감격시대」 「가거라 삼팔선」 등 민족의 애환이 담긴 1천여곡을 남겼다. 이날 공연관람은 무료다. 0591―746―4700 〈진주〓박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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